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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를 관람한 이후의 후기

작성자 : 김중범
작성일 : 2022-10-03 14:13
조회수 : 501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0학번 4학년 김중범 대학생입니다..

저는 2022년 9월 29일 목요일에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에서 공연을 한 "어느 계단 이야기"라는 작품과 2022년 9월 30일 금요일에 백석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공연을 한 " 엘렉트라 "라는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어느 계단 이야기"에서는 페르난도, 카르미나, 로사, 그레고리라는 등장인물들이 출연을 했습니다.. 작품을 관람했었을때를 상기하면, 사실 페르난도의 아버지와 카르미나의 아버지는 어릴적에 서로 만나서 담배를 피우면서 대화를 주고 받았던 친구사이였었습니다.. 페르난도의 아버지는 자신이 더 성장을 해서 결혼을 할때쯤이면 기술을 배우고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사업가가 되겠다는 식으로 카르미아의 아버지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서 만났을 당시에  카르미나의 아버지는 페르난도의 아버지에게 자신은 나중에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자들을 위해서 투쟁을 할 것이라고 주장을 했었습니다..그래서 카르미나의 아버지와 페르난도의 아버지는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 어느 계단 이야기 "작품이 공연되는 도중에 제가 확실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누군가가 죽어서 배우들이 장례식을 치르는 연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례식을 치르는 도중에 로사와 그레고리라는 인물들이 장례식을 치르는 슬픈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둘이서 무대위로 출연을 해서 남녀끼리 서로 손을 잡고 껴안고 포옹하고 연애를 하는 모습들이 나왔었습니다..그리고 작품의 마지막부분에서는 우연히 이상하게도 카르미나와 페르난도가 만나서 사귀는 모습들이 나왔었습니다..그렇게 둘이 사귀니깐, 페르난도의 아버지와 카르미나의 아버지는 자신의 자식들에게 우리 둘의 집안은 서로 사고 방식이 달라서 만나지 말라고 당부를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장면에는 페르난도( 남자 배우) 와 카르미나 (여자 배우)는 서로를 사랑해서 만났고 서로 키스(뽀뽀)를 하면서 작품은 마무리가 됩니다..저는 " 어느 계단 이야기"라는 작품을 보면서 서로 친구사이였어도 사상과 이데올로기가 달라서 헤어지게 된 2명의 친구 페르난도의 아버지와 카르미나의 아버지처럼 휴전중인 저희 나라 남북한이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회상하면서, 사상(이데올로기)의 차이가 참 영향력이 크고 무섭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연극에서 펼쳐지는 일들이 전혀 얼토당토 않는 벌어지지 않을 일들을 토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사건들을 바탕으로 전개된다는 사실들을 모티브로 해서 작품을 만든다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그리고, " 어느 계단 이야기 "연극을 관람하는 도중에 카르미나(여자 배우)의 아버지가 안좋은 일들로 인해서 두들겨 맞아서 입안으로부터 피를 흘리는 장면들이 나왔었는데,, 좀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극이 진행이 되는 도중에 장례식에 참여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실감나고 멋지게 잘 연기해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에 참석한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계단 이야기 "라는 공연작품이 진행되는 도중에 남자배우가 여자배우들의 허벅지를 잡아들어올리고 껴안고 입맞춤하는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19금 작품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페르난도의 아버지와 카르미나의 아버지가 무대위로 올라와서 담배를 피우면서 연기하는 모습들을 보고 난 이후에, 저는 배우로 연기를 하면서 돈벌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담배도 피워야되겠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세상에서 직업을 갖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점을 제가 깨닫고서 더욱 더 저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 엘렉트라 "연극을 봤었을때는 처음부터 추방당한 공주와 공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어머니를 유혹하는 이상한 영혼들의 역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 이상한 악한 영혼들의 역을 담당했던 배우들은 가면을 쓰고 나와서 소리와 고함을 지르면서 추방을 당한 공주에게 공주를 낳아줬지만, 공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공주의 어머니를 살해하라고 꼬시고 유혹하는 상황이 재연이 되어서 저는 너무 무서워서 긴장하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그리고,, 악한영혼역을 맡은 배우들이 추방을 당한 공주의 남편에게 추방을 당한 공주를 범하라고 유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방을 당한 공주와 결혼을 한 남편은 끝까지 공주의 정조를 지켜주고 범하지 않은 것을 보고는 저는 속으로 저렇게 착한 남자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많이 놀라웠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엘렉트라 "라는 작품도 선정성이 높은 청소년관람불가의 작품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추방을 당한 공주가 자신을 찾아온 남동생에게 우리들을 만들어 낳았지만, 우리의 친아버지를 죽여버린 친어머니를 살해하라고, 명령하는 모습과 남동생이 말을 안 듣자 직접 자기가 칼을 들고 친어머니를 찔러서 살인하는 모습을 보고 추방을 당한 공주가 참으로 못된 범죄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품이 마무리가 될 때, 그렇게 살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한 추방당한 공주를 끝까지 위해주고,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공주의 남편을 보면서, 참 바보같기도 하고,, 너무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제가 무엇보다도 더욱 더 놀랬었던 점은 "엘렉트라"라는 연극공연에서 추방을 당한 공주의 친남동생역을 맡은 남자배우분이 작품이 상연되는 도중에는 연기력이 그럭저럭 별볼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연극이 끝난 후의 폐막식에서의 작별인사를 할때의 얼굴표정을 봣었는데, 연극을 할때와 평상시의 얼굴표정이 너무나 다르게 차이가 많이나서 그 남자 배우분의 연기력이 엄청나게 대단히 뛰어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나이가 많아서 세상물정을 다 아는 줄 알았지만, 배우들을 평가하기에는 능력이 턱없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 앞으로 제가 돈을 벌면서 세상을 살아가려면 더욱더 연극쪽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배우고 노력해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은 당연히 중요하고,, 집중력이 뛰어나야지 잘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어느 계단 이야기 "와 " 엘렉트라 " , 2개의 작품 모두 19금 작품이라서 제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관람을 했지만, 2개의 작품을 보고 새롭게 깨달은 점은 배우로서 무대위에서 연기를 잘해내는 일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고,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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